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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졸업생 후기

ASU 6대 학생회 홍보/정책국 임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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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SA(한국인 학생회) 활동 후기

1) 자기소개를 짧게 해주세요. (이름, 나이, 출신고, 현재 전공 등)
안녕하세요, 2014년 가을학기와 2015년 봄학기에 ASU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던 임선민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에 재학 중이고, 고등학교는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ASU에서 머물렀던 두 학기 동안 KSA홍보, 정책 부문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 어떻게 KSA(한국인 학생회)를 알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었나요?
KSA의 존재는 교환학생 가기 전부터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페 등을 통하여 알고 있었습니다. 2014년 가을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안 되어서 학생회 모집 공고가 났고, 지원할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 저희 학교 선배이신 당시 5대 홍보국장님의 권유와, 회장님의 권유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낯설고 힘든 상황을 만나면 혼자 속으로 파고들어버리는 성향을 고치고, 더 적극적으로 생활해보고자 지원하였습니다. 누군가를 돕는 데에도 늘 관심이 있는 편이기도 했습니다.

3)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
사실 붙을 것을 알고 있어서 엄청나게 큰 기쁨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그래도 좀 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4) KSA 활동을 하면서 가장 뿌듯하고 즐거웠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5, 6대 통틀어서 제일 좋았던 기억은 역시 함께 갔던 LT(Leadership Training)에 대한 기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내가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하는 뿌듯함과 기쁨이 샘솟았었습니다. 더불어 일 잘한다는 칭찬을 받을 때와, 열심히 준비한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때가 제일 즐거웠습니다.

5) KSA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제일 큰 장점은 ‘사람을 얻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각지 출신의, 다양한 재능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을 평생에 둘도 없는 동료로 가진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을 배려할 줄 알고 봉사할 줄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경험은 하기 힘든 경험인데, 이 경험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함께 어려운 일들을 이루어나가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6) KSA 활동을 하는 것이 학교 생활에 있어서 어떠한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나요?
물론 일이 적은 편이 아니어서 쉬운 일만은 아니었지만, 많이 내성적인 제게 학교 생활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니, 인간관계의 폭도 넓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고 도움을 주는 일에 익숙해져서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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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SU 학교 생활 후기

1) 샌 앤젤로에 도착했을 때 첫인상은 어떠했나요?
친한 친구가 저보다 먼저 ASU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샌 앤젤로에 대해 소상히 이야기해준 터라, 놀라움보다는 약간의 익숙함으로 이 도시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작은 캠퍼스의 학교를 한국에서 다녀서, ASU 캠퍼스를 보면서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2) 현재 학교 및 샌 앤젤로 생활은 어떠한가요?
샌 앤젤로에서 돌아온 지 1주일이 넘어 갑니다. 현재는 4학년 학생으로서 바쁜 생활을 하고 있고, 샌 앤젤로에서는 다시는 이렇게 여유롭게 살아보지 못할 만큼 여유롭게 살았습니다. 잠도 맘껏 자고, 운동도 하고, 먹기도 많이 먹으면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탐색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러면서도 좀처럼 쉽게 늘지 않는 영어실력과 어려운 과제 때문에 머리를 싸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즐거운 생활이었습니다.

3) 학교 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땐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지난 두 학기를 돌아보자면 힘든 일이 있었을 때는 무조건 운동을 하고 바깥 산책을 했습니다. 운동을 한국에서 잘 하지 않아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스트레스를 떨쳐내는 효과가 상당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이 자고 맛있는 것 먹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떻게든 방 밖을 나가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텍사스 햇살이 강렬하긴 하나, 이 햇살이 주는 에너지란 것이 굉장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날 것! 학교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든 마음이 맞는 친구, 선생님, 선배 등을 한 사람 이상은 만나게 됩니다. 그 분들에게 이야기하면 늘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모두가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으니 주저 없이 손을 내밀었으면 좋겠습니다.

4) 전공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가요?
전공은 영어영문과 문화관광인데 앞으로 본전공인 영문학 공부보다는 도시사회학이나 종교학, 여성학 분야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사실 굳이 한 분야의 공부를 깊게 파기보다는 여러 분야의 관련성에 대해 공부를 하면 즐겁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 졸업 후 본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제일 큰 목표겠지만, 최종 목표라면 좀 더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겠지요.

6) ASU 입학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졸업을 앞둔 입장에서 되돌아보니, 해왔던 것들보다는 해보고 싶었지만 못한 것들에 대해 아쉬움이 더 많이 남습니다. 특히 여행을 많이 못 다닌 것이 안타까움으로 남네요. 여행을 혼자서든 누군가와 함께든 기회가 닿는 대로 많이 다니셨으면 좋겠고, 꼭 동아리를 들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다른 세계와 접촉하면서 깨어지고 성장하는 내 자신을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SU 생활하는 동안 힘들고 외로울 일이 많겠지만, 어디든 여러분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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