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학생/졸업생 후기

ASU 6대 학생회 홍보국장 이다현

사진



1. KSA(한국인 학생회) 활동 후기

1) 자기소개를 짧게 해주세요. (이름, 나이, 출신고, 현재 전공 등)
저는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인 이다현입니다. ASU에서는 2학기 동안 공부했고 그 때 전공은 English였습니다.

2) 어떻게 KSA(한국인 학생회)를 알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었나요?
당시 KSA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회장과 한 학기 동안 함께 학교 생활을 하면서 잘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함께 KSA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KSA 정책국에는 홍보국장이라는 자리가 있고 미술에 관심이 많은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감사하게도 홍보국장이 될 수 있었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답니다.

3)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
당시 KSA 회장이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하였고 저 역시 KSA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무척 기뻤어요. 그렇게 6대 KSA 업무를 임원 자격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답니다.

4) KSA 활동을 하면서 가장 뿌듯하고 즐거웠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한 학기 동안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일들을 해서 일일이 다 나열하기엔 힘이 들 정도에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는 Korean Food Party였어요. 6대 KSA가 가장 처음으로 준비했던 큰 행사이기도 했고 미국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날을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한국 전통음식인 떡국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게임을 함께 하면서 한국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그 날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ASU 교수님들께 큰 절을 올렸는데 그 때 미국 학생들 반응을 잊을 수 가 없어요. 미국에는 큰 절이라는 문화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수를 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5) KSA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KSA 활동을 하면서 ASU의 한국 학생들을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함도 크지만 KSA에서 마음 맞는 좋은 학우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학우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조직생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사회 생활 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6) KSA 활동을 하는 것이 학교 생활에 있어서 어떠한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나요?
KSA 홍보국장으로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야 했어요. 수작업으로 하는 일도 많았지만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도 상당수 있었는데요. 그 때마다 포토샵을 이용하곤 했어요. 포토샵 실력이 좋지 않았지만 일을 하다 보니 실력도 늘고 미술 공부를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사진



2. ASU 학교 생활 후기

1) 샌 앤젤로에 도착했을 때 첫인상은 어떠했나요?
8월에 도착했기에 날씨가 매우 건조하고 뜨거웠습니다. 모든 사람이 느끼는 것과 같이 샌 앤젤로 공항은 매우 작고, 한적했습니다. 캠퍼스에 대한 첫인상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건물들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강 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을 볼 수 없어서 더 한적하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2) 현재 학교 및 샌 앤젤로 생활은 어떠한가요?
일단 수업방식과 학생 교수님 사이의 관계가 매우 자유롭고, 편했던 점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 학교와 차이가 있었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말로 편한 복장으로 수업에 가는 것 이었습니다.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에 조금은 격식 있는 복장으로 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미국 학생들의 경우 본인에게 편한 옷차림으로 수업에 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한국 학생인지라 수업에 옷차림을 많이 신경 쓰고 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 학생들처럼 편하게 옷을 입고 수업에 가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국의 대도시의 생활과는 다르게 샌 앤젤로라는 소도시에서 살면서 차도 없고, 처음에는 이래저래 지루한 일상 속에서 답답한 점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점차 적응하면서 한적하게 사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고 복잡한 한국과는 다르게 사람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3) 학교 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땐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고 생각을 반복하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있었지만, 혼자 해결하기 벅찬 일은 이원재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전공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가요?
제 전공은 영어영문학과 입니다. 하지만 ASU 에서 여러 가지 미술 수업과 제가 어릴 때부터 가져온 미술에 대한 관심이 제가 미술 분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가 공부할 분야를 미술 쪽으로 초점을 맞추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차근차근 그 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대학에 입학해서 지금까지 공부한 분야가 영어영문학과이기에 지금에 와서야 그 진로를 바꾼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일 수 있지만, 제가 정말로 미술을 공부하고 싶기에 빠른 시일 내로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5) 졸업 후 본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졸업을 해야 하기에 일단은 영어영문학사로 졸업을 할 듯 합니다. 하지만 미술을 더 공부해서, 나중에 진로 때문에 고민을 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들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줄 수 있는 미술과 교수님이 되고 싶습니다.

6) ASU 입학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SU 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춘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본인의 시각을 넘어서서, 단순히 미국에서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면서 더 많은 방면에서 본인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ASU 여러분들이 제가 느꼈던 것처럼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목록으로 가기